강원특별자치도 녹색구매로 탄소중립 실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에 노력한 우수부서 5곳과 시군 5곳을 선정했다.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려는 품목 중 녹색제품이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인 녹색제품 의무구매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녹색경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행 가치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년도부터 매년 녹색제품 구매실적 우수부서(시군)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 평가항목 : 녹색제품 구매금액, 구매율, 전년대비 구매노력, 가점(3개 항목)
올림픽시설과가 녹색제품 구매율 99.8%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고, 원주시가 구매율 27.7%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를 통해 2023년에 달성한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960억 원(20.4%)으로 전년보다 50억 원 증가하였다”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환경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2050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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