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NCT 멤버 텐이 ‘2023 SBS 가요대전’에서 무대 추락 사고 이후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에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에서 ‘배기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했다.

사고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으나 팬들 사이에서 목격담이 나왔고 관련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다행히 텐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어 무대 안전 장치에 대한 주의 깊은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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