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장만수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는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되며, 장애인 작업훈련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보호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관내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근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5명의 종사자와 15명의 근로장애인이 간판, 현수막, 판촉물 인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을 통하여 관내 장애인들의 고용증대에 기여하고, 근로장애인이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훈련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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