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은 12월 29일(금)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씨름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

2024년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신규 영입 및 재계약한 선수로는 육상 이현주, 이가희, 장민수, 정유선, 전병준, 이미영(코치), 씨름 임수주, 이재광, 김민정, 박성준, 박진우, 박종길, 김성환 등 총 13명이다.

신규영입 선수 중 육상 투포환의 정유선 선수는 올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한 우수선수로서 창던지기의 이가희 선수와 더불어 내년도 영월군청 육상실업팀 전력 향상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씨름팀은 김민정, 이재광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대학교를 졸업하는 임수주 선수 등으로 팀 재정비를 완료하고 2024년도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월군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김민정),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임진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 1위(이가희) 등 2023년도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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