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2월 27일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업소 5개소 포함 34개소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범음식점 지정증서 교부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으며, 업주의 신청이 접수되면 철저한 현지 방문 조사를 통하여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지정기준(위생수준, 음식문화개선 실천여부 등)을 충족한 업소가 선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표지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각종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강종만 군수는 “2024년에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천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점은 관광객을 가깝게 맞이하는 중요한 장소이기에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에 유념하여 내 고장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영광군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홍보 전령사’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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