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이선균이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삼성 엘리시움에서 영면을 취한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현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자정에 예정됐으나 이날 오전에 29일 정오로 변경됐다. 전북 부안군 선영이었던 장지는 1차 장지로 경기 수원 연화장, 2차 장지로 경기 광주 서울 엘리시움으로 변경됐다.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전혜진과 고인의 두 형과 누나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장례식 당일을 비롯해 이날까지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선균은 27일 서울 성북구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10월 서울 강남 G유흥업소 A실장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세 차례 공개 조사를 받았다. 그가 떠난 후 일각에서는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경찰은 “이선균 수사는 잘못됐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유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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