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박민영이 과거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 후 심경을 남겼다.
박민영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과를 전했다.
박민영은 “저도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후회를 많이 했다. 그런 시간이 오히려 제 본업이 뭔지, 제 행복이 뭔지 생각할 수 있는 때가 됐다”며 “지난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아팠던 해였다. 그래서 더 일찍이면 좋았겠지만 건강해진 상태에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했는데 후회 중이다.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 당부를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2년 빗썸의 실소유주로 전해진 강모씨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강 씨는 과거 사기 사건에 연루된 전적이 있고 편법 대출에 가담해 100억 원 이상 속여 뺏었다고 전해져 깊은 사이로 알려진 박민영도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당시 tvN ‘월수금 화목토’ 방송을 앞뒀던 박민영은 강씨와 결별을 택하며 작심했지만 이후 약 1년간 자숙의 시간을 거쳤다.
박민영이 약 1년 만에 주연을 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그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당한 강지원 역을 맡아 10년 전으로 회귀하며 통쾌한 복수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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