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에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이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했다.

지난 3일에는 진안읍 문예체육회관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이 전지훈련팀의 진안군 방문을 환영하고 훈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은 임희대 감독 및 지도자 6명과 함께 50여명의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 훈련 파트너로서 전주 우석중·고 30여명 및 인천 삼산초 등 14개 학교에서 180여명이 방문해 총 230여명이 현재 진안군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전지훈련 방문 규모는 역대 최고”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힘써주는 체육회 관계자들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 유치 등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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