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하지원의 등장에 ‘모벤져스’가 팬심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하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하지원을 본 ‘모벤져스’는 “너무 예쁘다” “촬영장이 환해졌다”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하지원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아들의 사진을 하지원 쪽으로 밀어넣으며 “연하는 어떠시냐” “우리 아들이 하지원과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긴다.

하지원은 최근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의 생일을 함께 보냈다고 깜짝 고백해 ‘모벤져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한다. 과연 하지원과 함께 생일을 보낸 ‘미우새 아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하지원은 최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귀여운 춤과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날 이후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은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신동엽은 하지원의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에 “내일 아침에 편집해달라고 하기 없기”라며 신신당부까지 한다. 하지만 촬영 이후 갑자기 하지원이 신동엽에게 돌발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하지원이 신동엽에게 다급하게 취해온 연락의 내용은 무엇일까.

하지원은 별명이 ‘여자 신동엽’일 정도로 애주가라고. 그는 요즘 푹 빠진 안주로 동치미를 꼽으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다. 주사가 ‘빨리 먹고 빨리 취하기’라는 하지원은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을 배려해 6시간만 있다가 빨리 빠져주는 편”이라고 고백한다.

또한 하지원은 최근 회식 자리에서 본인도 몰랐던 충격적 술 버릇을 발견했다고 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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