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금년에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보훈수당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 올해부터 특수임무 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등을 포함하고, 65세 이상 나이 요건을 폐지하였다.
이와더불어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 사망위로금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국가유공자 위상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현충시설물 정비 사업비 4천만을 확보하여, 지리산 충혼탑 환경정비 사업과 월남전 참전자회 기념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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