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손담비가 새해 소원을 공개했다.

7일 ‘담비손 DambiXon’에는 ‘2023년 결산 QnA⁉ (새해 소원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손담비는 “2023년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너무 많다. 근데 사실 23년은 무탈하게 지나간 것 같다. 왜냐하면 특별한 일 없이 우리 오빠랑 조금 소소하게 좀 행복을 느끼면서 무탈하게 지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재밌게 본 프로그램으로 “‘무빙’, 정말 재밌게 봤다. 왜냐면 내가 모든 채널을 다 가입했기 때문에 디즈니에서는 ‘무빙’ 잊을 수 없다. 예능은 너무 많다”고 밝혔다.

또 ‘새해 목표 3가지’로는 “일적인 부분에서는 드라마를 한 편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가정적으로는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이제 아이를 좀 생각해야 되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 근데 진짜 그런 것도 있다 우리 둘이 너무 좋은데 아이가 정말 필요할까? 근데 우리 오빠는 얘기를 한 결과 ‘아이 있으면 너무 더 행복하겠다’. 그거를 고민하고 있고. 이제 좀 생각을 해야 될 나이가 되지 않았나. 세 번째는 유튜브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부딪히고 도전하면서 더 크게 성장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어려운 목표를 ‘아기’라 꼽으며 “아기는 신이 주시는 건데. 제일 어려운 건 아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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