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롯데 박세웅(28)이 자신 외가인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세웅은 지난 12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초면 야부마을이 외가인 박세웅은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을 펼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박세웅은 “야구선수로서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엄마 품 같은 마음의 고향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거제의 야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 기부도 생각하고 있고 항상 거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야구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1등인 박세웅 선수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롯데 팬으로서 박 선수의 활약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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