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40세~69세)에게 정규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 기업에는 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12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신중년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기간별(6개월차, 12개월차, 24개월차)로 지급해 신중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진안군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 기업이다.

또,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포함해 월 급여 총액이 최저임금 이상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중년층에 대한 지원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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