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 철원군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8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사항으로는 시설 내ㆍ외부 관리상태, 안내ㆍ유도 표지판 관리상태, 배수시설, 비상발전기 작동, 적치물 방치 여부 등 주민대피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철원군은 정부지원대피시설 13개소, 공공용 대피시설 17개소 총 30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지정하여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주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지도 앱(카카오맵, 티맵)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이번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군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는 대피시설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