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역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횡성군 청년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 기업 취업 면접에 참여한 횡성군 거주 청년(만 18세~만 39세)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응시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횡성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중 지역혁신형, 지역포용형 사업과 강원도 일자리재단의 청년 취업 준비 쿠폰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0일 내 횡성사랑카드에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3회)의 면접 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청년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그 시작 단계인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SNS와 전단, 게시물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