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황승훈 총무행정담당관 및 관계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마운틴 스키하우스 곤돌라 탑승장에서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 일정과 시설물 현황,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이후 곤돌라를 탑승, 경기장을 이동하며 알파인 스키 출발 지점과 슬로프 정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야외에 마련된 체험공간의 안전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 참여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예술 공연이 개최될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 구역을 둘러보고 세계 각지의 선수들과 관계자, 관광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마운틴플라자 2층 미디어 워크룸과 선수동에 근무 중인 정선군청, 경찰서, 소방서 파견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은 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이어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고향정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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