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작지만 착실한 변화와 혁신의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예측가능한 정치로 승화하겠다.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임재훈 전 국회의원은 18일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4·10 총선 동안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켜켜이 쌓인 안양의 당면한 문제를 속시원하게 대청소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안양은 작지만 착실한 변화와 혁신의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 시민과 함께하는 예측가능한 정치로 승화하겠다. 안양의 정체는 대체적으로 특정 정당의 일방 독주에 기인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안양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특정 정당의 독주를 확실하게 끊겠다. 안양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되 낮아지고 섬기는 정치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획기적으로 창달하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임 전 의원은 지난해 3월부터 지하철역 새벽 출근길 인사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 했다.
임재훈 전 의원의 고향은 전북 익산으로 안양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비서실장, 현재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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