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서정희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MBN Entertainment’에는 ‘서정희♥건축가 김태현의 첫 만나 러브스토리! “집안끼리 알고 지낸 기간이 벌써 30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정희는 공개 연인 김태현, 딸 서동주, 안혜경과 함께 식사를 했다.

안혜경 “두 분이 어떻게 만나셨나”고 질문했고, 서동주는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 주셨다”고 답했다.

김태현은 “서 대표하고 저도 사실은 그렇게 친하게 알고 지낸건 얼마 안 됐는데 가족끼리 알고 지낸지는 거의 30년”이라며 “1년에 한 번씩 제 친구는 미국 뉴저지에 계신다. 서정희 대표의 친가는 애틀랜타에 있다. 저는 1년에 한 번씩 친가를 갔는데 서정희 대표를 알기 전부터 2주는 제 친가에서 묵고 2주는 서정희 대표 친가에 가서 묵었다. 그 정도로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김태현은 “가족들하고 먼저 친하고 나중에 알게 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가족들이랑 친해지고 점점 서로 알아가는 게 생기고. 그래서 만났을 때 편한 느낌이었다. 가족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저도 혼자 한국에 있고 서정희 대표도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됐고 그러다가 일로 연결이 돼서 일을 통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게 시작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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