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4) 무대에 오른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에서 개최되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피원하모니는 8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뉴욕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음악 축제로, 에미넴(EMINEM), 칸예 웨스트(Kanye West),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이 공연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더 킬러스(The Killers), 시저(SZA)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나란히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2023 iHeartRadio Jingle Ball)에서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낸 바 있어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서는 어떤 무대로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현재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도 활약 중이다. 피원하모니가 작년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은 지난 15일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 차트에서 24위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차트인 했다.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차트(1월 20일 자)에서는 28위로 5주 연속 머무르고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2월 5일 정규 1집 ‘때깔 (Killin’ It)’로 컴백한다. 이날 오후 6시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7일 국내, 9일 미국에서 음반으로도 발매한다. 오늘(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이미지 티저를 공개, 펜던트와 선글라스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강조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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