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통해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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