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과채주스 제조업체인 (유)가온누리(대표 윤은주)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가온누리는 대마면 송죽리 18,182㎡ 부지에 13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4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온누리는 사과와 양파를 주원료로 하여 과채주스와 액상차를 제조·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영광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 매입 및 사용할 계획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수는 투자를 약속해 주신 가온누리 윤은주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속한 투자실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해 대마산단에는 현재 41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올해는 삼우전자 증설 등으로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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