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7개면 3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내 체조 및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겨울철에 어르신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건 등을 활용한 실내체조와 스트레칭,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영양, 금연, 절주 등 종합적인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119 신고 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 공동생활의 중심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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