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권상우가 멜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뉴욕에서 데이트 중 손태영에게 충격고백한 권상우 “쎈 멜로 찍고 싶어” 태영의 반응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 권상우는 친구를 만나러 뉴욕으로 향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가던 중 권상우는 손태영의 손을 잡으며 이끌었다. 닭살부부의 모습에 친구는 부러움의 감탄사를 남겼다.

카페에 가서도 권상우는 손태영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오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요. 베이지가 어울리네”라고 설레는 말을 했다.

이어 권상우는 “요즘 코미디를 많이 해서 멜로를 하고 싶다”며 “쎈 거”라고 말하다 갑자기 “액션 이런 거”라고 말을 바꿨다.

황당한 손태영에게 권상우는 “무게감 있는...”이라고 해명했지만, 손태영은 “거짓말. 아까 처음에 쎈멜로를 하고 싶다 그랬다. 다 녹화 됐다. 그거에 대한 아직 그런 게 있다. 야한 거 하고 싶대. 격정신. 옛날에는 그런 거를 내가 하는 걸 싫어했다. 같은 배우지만 좀 싫지. ‘내가 만약 그렇게 하면 어때?’, 그러면 또 싫다고. 나는 되고 너는 안 돼. 근데 이분은 한때 (멜로를) 원했었다. 나는 싫었다. 리호 태어나기 전. 그런 걸로 되게 우리 많이 싸웠다. 지금은 안 보면 그만인 거다 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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