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과 관련 지난 23일부터 5일간 다방 51곳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결과 주류판매·불법 성매매행위 등의 민원 관련 불법행위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점검반은 각 업소에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고 티켓영업·성매매·도박·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시는 이 기간 민원 발생 식품 접객업소 2곳에 대해서는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 특별 점검을 했다. 그 결과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보관 등이 적발돼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해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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