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과학고의 신설 지원, 국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철원군은 1월 31일 오후 4시,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국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국방과학고(김화공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운영함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및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이현종 철원군수, 엄기호 도의원,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 김화공업고등학교 허양욱 교장 및 업무관계자 들이 참석하였으며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동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타지역(시도) 우수 학생 및 교·강사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 ▲국방산업 분야 최첨단 실습실 구축 및 최신식 기숙사 신축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철원군은 ▲한국국방과학고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타지역(시도)우수 학생들의 통학 여건 및 기숙 환경개선 지원 ▲한국국방과학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취업·정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정주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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