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 육성과 타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

‘직업계고=인구정책’, ‘K방산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타지역(시도) 우수 학생 및 통학 여건 개선 등 인구 유입 정책 노력

한국국방과학고 신설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및 졸업생의 취업·정주 기반 조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31일(수) 오후 4시, 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국방과학고(김화공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이현종 철원군수 △엄기호 도의원 △정문걸 철원교육장 △허양욱 김화공고 학교장 등이 참석해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 신설 지원 △타지역(시도) 학생 유치 및 통학 여건 개선 △최첨단 실습실 구축 △최신식 기숙사 신축 △국방산업 교육과정 개발 △졸업생 취업·정주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K방산은 세계에서 8번째 무기 수출 규모를 자랑하고,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적 요충지 철원군에 한국국방과학고를 신설하여 전문적인 국방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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