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2월 1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양강댐 유역 수자원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채병수 소양강댐지사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공동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자원의 보존 및 관리 대책 공동 모색 △수자원 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및 협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 △보유자원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 추진 등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양댐지사와 상호 협력해 수자원의 보전과 관리는 물론 수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병수 소양강댐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댐 주변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인제군과 기후위기 공동대응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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