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는 6일과 7일 서울특별시의회, 부산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상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했다.걸쳐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이 모인 최초의 자리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기반이 되는 직원 인사, 복무, 복리 등 사무처 운영 및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도출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조정(2·3급 → 2급) 및 3급 직제 신설 △의원 1인당 1 정책지원관 필요 △전문위원 정수 규정 정비 등 시급성을 요하는 3개 안건에 대하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사무처의 행정분야 업무 협력 및 연대 강화를 위해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다음 회의는 5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담회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의 유일한 비전과 목표는 지방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제대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사무처 간 교류 확대는 직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 조직갈등 해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의정지원 역량 향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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