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남자친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율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율희는 “언니 남친 생기셨어요?”라는 팬의 질문에 “남자친구요? 제가요? 아닙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안 그래도 꽃다발 사진 때문에 글 올라오는 것 같더라”라며 “고등학교 여자 선배님께 받은 거다. 궁금증 해결”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 사진과 함께 “깜짝. 고마워요”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한 율희에게 새 연인이 생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9월 개인채널에 올린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혼전임신한 율희는 2018년 5월 첫아들을 출산, 라붐에서 탈퇴했다. 같은 해 10월 정식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출산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살림남2’를 통해 결혼생활과 임신, 출산, 양육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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