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12일 아유미는 자신의 채널에 “이 시기에 야외에서 물놀이 할 수 있었다는 꿈만 같았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아유미는 “최고 행복했다. 지금 시기는 피부가 민감하니 많이 타지 않게 더 신경 써야 해서 어딜 가도 쿠션을 엔드리스 팡팡팡 ㅋㅋㅋ 남편이 그만 두들겨 얼굴에 구멍 나겠다며”라고 전했다.
사진 속 아유미는 맑은 하늘이 돋보이는 휴양지에서 선글라스와 밀짚모자를 착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외선에 노출돼 타지 않도록 틈틈이 피부 관리를 하고, 수영장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끝으로 “암튼 넘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된장찌개 먹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 줬어요~️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6년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초에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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