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문화산업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발굴로 전남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
‘실감 및 공연’ ‘ICT 융합 콘텐츠’ 등 6개 모집 분야에서 영암군은 ICT 융합 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진흥원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성과는 2년 연속 선정으로 올해는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달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음, 세부 기획 단계를 거쳐 과제 수행기업을 선정하고, 생성형 AI 기술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의 주력 캐릭터인 남생이를 주인공으로 한 AI 애니메이션 제작을 구상 중이다. 색다른 시도인 만큼 좋은 ICT 융합 콘텐츠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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