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한나는 “임신 중일 때는 몰랐다 아이가 아프다는걸. 태어났는데 호흡이 안 되더라. 처음에는 식도가 끊겨서 나왔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는데 중환자실에 있으면서 기도 협착이라는 병이 생겨서 호흡하는 게 힘들어서 6년 가량 병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어났는데 아이가 시커멓더라. 아이는 낳았는데 소리가 안 들렸다. 고개를 들어서 봤더니 아이가 청색증이 왔다. 그리고 나서 6년을 병원 생활을 했다. 작은 수술까지 포함하면 40번 넘게 수술을 했다. 중환자실을 굉장히 많이 오갔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목소리만 조금 약하게 나고 나머지는 많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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