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조세호가 실제 키를 들켰다.

15일 ‘조세호 CHO SAE HO’에는 ‘최초 공개 조세호의 정확한 키를 알게 된 그녀의 반응은!!? l 조세호의 꼴값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세호는 자신의 오픈 프로필을 읽어봤다.

166.9cm라 적힌 키에 웃던 조세호는 “근데 이걸 왜 하는 거야..”라고 씁쓸해했다.

이어 조세호는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 이야기해주겠다. 지금 만나는 친구한테 내가 키가 170cm라고 했다. 얼추 170이라고 했다. 홍김동전 촬영한 이날, 건강검진 촬영한 이날 끝나고 그 친구를 잠깐 만났다. 건강검진 문진표가 있다. 그게 그날 내가 가방이 없어서 손에 들고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어 “식사 장소에 왔는데 이 종이를 어디 두기가 애매해서 가방에 종이 좀 넣어달라고 했다. 근데 ‘오빠’ 이러는 거다. ‘166.9cm에요?’. 순간 또 나름대로 예능 많이 했던 사람이니까 재밌자고 했더니 ‘재밌자고 이렇게 하는 게 어디 있냐고’”라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