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영화 ‘조커’의 배우 호아킨 피닉스(4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8일(현지시간) “호아킨 피닉스의 아내 루니 마라(38)가 지난 16일 열린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D라인을 뽐냈다”라고 보도했다.
검정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의 루니 마라는 새 영화 ‘더 키친’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에 참석했으며, 봉긋한 배를 양손으로 받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루니 마라는 영화 ‘그녀’(2014) ‘캐롤’(2016)로 널리 알려진 미국 출신 배우다.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는 ‘그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6년 결혼했다.
지난 2020년 첫 아이를 낳은 부부는 호아킨의 형인 리버 피닉스의 이름을 따 아이에게 리버라는 이름을 붙였다. 영화 ‘아이다호’의 청춘스타 리버 피닉스는 지난 1993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지난 2020년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내에 대해 “그녀는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유일한 여자다. 난 인터넷에서 여자를 검색해 본 적이 없다”라며 애정을 전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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