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세 유명 배우 이장우와 함께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우불식당’은 배우 이장우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락시장과 성수동의 줄서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대표메뉴로 칼칼한 즉석 우동과 달달한 불고기를 내세우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에 대해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편의점 스타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장우의 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매장에서 먹는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이 상품 출시 직후부터 건면·숙면 카테고리 1위에 등극했으며,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면이나 숙면은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유탕면에 비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온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유탕면이 대체로 1000원 중후반대 가격이 형성되어있지만, 건면·숙면은 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입맛과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더해져 해당 상품군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카테고리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북극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12월1일~2월19일) 우동이 속해있는 건면·숙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배 증가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MD는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움직임과 트렌디한 맛집의 분위기, 음식과 어울리는 계절의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상품을 선보이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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