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조정석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새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해당 채널은 개설 3주만에 구독자 12만 5000명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채널의 주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배우 조종석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채널이다. 앞서 가수 아이유는 개인채널을 통해 ‘청계산댕이레코즈’의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포근한 솜이불 같아요. 좋은 커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존재가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남성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목소리와 손, 기타가 조정석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이유로 채널 주인이 조정석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 내고 있다.

특히 해당 유튜브에는 AI 조정석 버전이라고 주장하며 게재된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커버가 올라와 있지만 네티즌들은 “무슨 AI가 애드립을 하냐”며 대부분 믿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조정석 소속사 측은 “조만간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측은 곧 10만 구독자 기념 Q&A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Q&A 영상으로 채널 주인의 정체가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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