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배다해, 이장원이 이탈리아 신혼여행 후기를 남겼다.
25일 ‘다해는다해’에는 ‘이태리신혼여행/울면서 호텔 옮긴사연(?)/피렌체맛집/아울렛필수!!/이태리소도시몬테풀치아노/ 우피치미술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배다해, 이장원은 사진과 함께 신혼여행 스토리를 풀었다.
이탈리아 맛집과 관광지를 돌던 부부, 배다해는 “번화가 안에 있는 호텔을 제가 골랐는데 창문을 열면 그냥 멀리가 아니라 눈앞에 성당이. 근데 이게 ‘우와’가 아니라 ‘허억’ 이런 느낌. 너무 무서웠다”고 호텔 밖 모습이 담긴 영상을 더했다.
배다해는 “정말 너무 가까워가지고. 이 호텔에서 첫날 가위를 너무 눌리고 자꾸 너무 몸이 막 떨리고 눈물이 계속 이유 없이 쏟아졌는데 제가 여행 가서 독채나 이런 데서 잠을 잘 못 잔다. 근데 꼭 그런 날 항상 오빠는 먼저 잠든다. 뭔가 너무 기운이 센 곳에 가면 너무 예민해서 잠을 잘 못 자는데 겨우 동트고 조금 잤는데 자고 일어났는데 이 호텔방에 불이 몇 군데 켜져 있는 거다. 하루도 더 있을 수 없어서 그래서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해서 호텔을 옮겼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