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의 군 생활 목격담이 공개됐다. 글쓴이 A 씨는 “뷔에게 사인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서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조교는 그냥 사인 해주는 게 아니고,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해준다고 한다. 퀴즈는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은?’,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은?’ 이런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퀴즈를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을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RM과 함께 논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뷔는 5주간 군사훈련을 받았고, RM과 함께 800명 중 4명만 선발된 최정예 훈련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후반기 교육을 마쳤고,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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