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최초, 배드민턴ㆍ볼링 인프라 강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체육부(배드민턴, 볼링)는 27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강릉시 체육회의 창단지원금 2,0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과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 권영만 강릉시 체육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수 선발과 지도자 구성 등 창단 준비 작업을 해왔다. 볼링부는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 현명환 감독을 선임하고 여자 1, 남자 4으로 구성되었으며, 배드민턴부는 전 국가대표 최윤혁 감독을 선임하고 여자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단체종목인 여자축구부 외에도 볼링부(혼합), 여자 배드민턴부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전문체육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체육부 지도 교수인 레저스포츠과 형구암 교수는 “2024년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4강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래 총장은 “체육부 첫 창단식을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턴부가 빠른 시기에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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