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재욱이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를 공식화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환승연애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7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재욱과 카리나는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단계다.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P사 패션쇼에 함께 참석했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징 스타 두 사람의 교제인 만큼 열애설 보도 이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 대세 배우 A씨와 교제했는데 카리나와 환승연애 아니냐”라는 루머가 퍼졌다. 첫 열애설에 추문이 따라붙자 이재욱 측은 강경한 대응을 내놨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9일 “온라인상에서 이재욱을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로 모욕하는 게시글을 확인했다.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다. 법적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욱은 28일 첫 공개된 디즈니+ ‘로얄로더’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로얄로더’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카리나는 하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웹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할 예정이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등이 함께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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