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넝쿨처럼 어우러져 오순도순 한 학기 살아 보아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3월 4일(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북평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맞았다.

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주관하고 동해경찰서,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해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북평중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교실마다 웃음 가득”, “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 “친구야 같이 꽃길 걷자” 등의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더불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미리 준비한 홍보물 및 작은 선물들을 나눠주며 새 학기 학교생활을 응원하였다.

박광서 교육장은 “학기 초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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