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코미디언 강재준(42) 이은형(41) 부부가 임신 4개월차 일상을 전했다.

강재준은 4일 자신의 채널에 “임신선배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원래 임신하면 잠이 계속 오나요?”라는 글과 함께 잠에 흠뻑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신 4개월에 접어든 이은형은 물론이고, 남편 강재준도 임산부 못지 않게 푹풍 수면 중인 모습. 입덧을 하는 이은형 이상으로 먹고싶은게 많았던 강재준의 근황에 지인들은 호응했다.

육아 선배 배우 김기방은 “무조건x10000000 깡총이 엄마가 잠 온다면 잠 오는 거고 배고프다면 배고픈거고 심심하다면 심심한 거고 신난다면 신나는 거고 우울하다면 우울한 거예요!!! 다 깡총이 엄마 말이 맞아요!! 물론 깡총이가 태어나면 더더!!”라며 조언했다. 방송인 김환도 “일단 그렇다 하고 다 따라해. 그게 마지막 프리야”라는 현실 조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배부르면 졸리는 그런 원리가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 “지금 잘 수 있을 때 많이 자둬요ㅋㅋ 지금 안 자면 후회해요ㅋㅋ”라고 호응했다.

한편 유튜브채널 기유TV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 강재준 이은형은 최근 임신 12주차 기형아 검사에서 모두 저위험군이라는 결과에 기쁨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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