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또 5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삼축제추진위는 지난해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알찬 진안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