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김지원이 깜짝 변신에 성공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극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초럭셔리 끝판왕을 과시했다.

김지원은 세련된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 매끈한 피부를 통해 백화점 오너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전작 ‘나의 해방일지’에서 소시민 염미정 역에서 보여줬던 평범한 분위기와는 180도 달라져 시청자들에게 “같은 사람 맞나”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캐릭터에 맞춰 눈빛과 발성마저도 변화시킨 김지원의 연기 변신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은 1회 5.9%, 2회 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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