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김원희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톱 MC 겸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린브랜딩은 12일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MC이자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원희가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김원희는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SBS ‘헤이헤이헤이’, ‘자기야 백년손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MBC ‘한지붕 세가족’(1986), ‘서울의 달’(1994)과 영화 ‘가문의 위기’(2005), ‘가문의 부활’(2006) 등 당대 최고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세련된 비주얼과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최근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절친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한편 린브랜딩은 이민우, 임서원,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소속돼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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