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한소희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소희가 좋아한다는 북극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 1월 25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예쁜데 귀엽기까지 하면 반칙 아닌가요? 귀염터지는 한소희의 무물보 OPEN! (feat. 올망졸망똘망똘망)’이라는 영상을 갈무리해 게재했다.

당시 한소희는 ‘올해 초 갑자기 등장한 커다란 북극곰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한소희는 “맞다. 충동 구매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깜짝 깜짝 놀란다. 190cm 북극곰이 있으니까”라며 최근 북극곰 인형을 샀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이 친구의 존재는 가끔 지나가다 안기기도 하고, 스케줄 끝나고 돌아왔을 때 ‘나왔어’ 그냥 이렇게 말 거는 친구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자를 씌워주는 친구기도 하다. 입어야 할 옷이 있으면 그 친구한테 ‘잠깐 들고 있어’하고 걸어두기도 한다. 되게 저와 많은 걸 공유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갈무리된 사진 마지막에 과거 류준열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류준열은 “나는 북극곰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글쓴이는 “두 사람이 은근히 티 낸 것 아니냐. 애칭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15일 새벽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하루 숙박료 80만원이 넘는 럭셔리 호텔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류준열의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의 소속사는 “정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 하지만 그 이상은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 사생활 부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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