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혜리를 둘러싼 의혹에 입을 열었다.

15일 한소희는 개인 채널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혜리는 이날 개인 계정을 통해 해외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커다란 글씨로 “재밌네”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후 네티즌들은 “한소희와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15일 새벽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하루 숙박료 80만원이 넘는 초호화 호텔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류준열의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의 소속사는 “정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 하지만 그 이상은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 사생활 부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