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는 15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다음달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하여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되었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전환됐다.
주요시설로는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활동실, 시간제 보육실이 갖춰져 있으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의 기능과 상호간의 책임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해 아이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풍부한 학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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