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되어 비빔면 장인과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비법전수’편과 ‘맛집소문’편 총 2편으로 구성했다.

농심은 2편 모두 핵심 카피 ‘비빌시 맛있구 배홍동’으로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집이 바로 전국구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스케치코미디 숏폼 컨텐츠로 배홍동만의 차별성을 알리고, 배홍동과 곁들여 먹기 좋은 식품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과 오프라인 배홍동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베홍동은 2021년 출시 첫해부터 비빔면 2위에 오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가상의 비빔면 맛집 동네 ‘배홍동’이라는 독특한 제품명부터 개성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 발빠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2021년 배홍동 출시부터 방송인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 배홍동 브랜드 초기 이미지 구축부터 비빔면 시장 2위 달성까지 큰 효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좋은 재료와 차별적인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배홍동을 비빔면 시장의 대세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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