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결을 요구한다.

김민석은 20일 MBC ‘라디오스타’에 ‘붐은 온다’ 특집으로 처음 출연한다.

최근 ‘젊은 성시경’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성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멜로망스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는 팁을 공개했다.

이어 김민석은 ‘젊은 성시경’이라는 별명처럼 성시경처럼 술과 식도락에 관심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다”며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고 말했다.

엄청난 식욕 탓에 입대 전 몸무게가 103㎏였다고 밝힌 김민석은 군대 동기들이 같은 사람인 줄 몰라봤다고 털어놨다. 그의 훈련병 시절 사진을 본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민석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